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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2` 권상우 "배우 인생의 터닝 포인트 될 작품"
입력 2019-10-01 11:31  | 수정 2019-10-01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권상우가 작품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신의 한 수: 귀수편' 제작보고회에서 "아주 중요한 시점에 온 시나리오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2019년 가장 공을 들이고 고생을 많이 하며 현장에서 촬영했던 영화”라며 이런 좋은 시나리오를 주신 감독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보여줄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있을 것이고, 영화에 합류하면 영화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민도 많이 했다"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체중 감량을 하고 찍었다"고 전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2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다.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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