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포카칩 구운마늘맛·땡초간장소스맛 정식 출시
입력 2019-10-01 11:25 
오리온 포카칩 2종. [사진 제공 = 오리온]

오리온은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포카칩 구운마늘맛'과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 2종을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은 지난달까지 누적판매량 270만 봉, 매출액으로는 30억 원을 돌파하며 완판됐다. 구운마늘과 땡초간장소스맛, 표고버섯맛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색재료로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정식 출시되는 포카칩 2종은 한국인의 맛을 콘셉트로 대표적인 서양 원조 과자인 감자칩에 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마늘과 고추 등의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감자의 고소함에 각각 은은한 마늘 풍미와 청양고추를 넣은 간장소스의 중독적인 맵단짠(맵고 달고 짠)맛이 어우러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인의 맛' 포카칩에 대한 예상치 못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존 오리지날, 어니언맛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민스낵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