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인3종 참가했다 실종된 30대 남성 한강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10-01 09:45  | 수정 2019-10-08 10:05

서울 한강에서 열린 철인3종경기 중 수영 경기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서울 마포구 월드컵대교 인근 한강 수면에서 30대 남성 A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열린 철인3종경기 수영 경기 도중 실종됐습니다. 당일 오후 2시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흘째 수색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수영 경기가 진행될 때 한강의 물살은 거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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