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늘(5일) 오전 정기국회 막판 최대 쟁점인 내년도 예산안과 감세법안 처리 문제를 일괄 타결하기 위한 이틀째 협상에 착수해 최종
담판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여야 3당은 어제(4일) 두 차례 회동을 가진데 이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간 6인 회동을 갖고 입장 조율을 위한 최종 담판을 시도했지만 난항을 거듭했습니다.
여야 간 최대 쟁점은 부가가치세 인하 문제로 당초 민주당은 부가세 3%포인트 일괄 인하를 요구했던 데서 선회해 영세 서비스업종에 국한한 2조 원 규모의 인하 쪽으로 수정안을 냈지만, 한나라당은 음식점 의제매입세액 공제, 신용카드 세액공제, 생필품 부가세 인하 등 1조 2천억 원 규모의 지원안까지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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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판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여야 3당은 어제(4일) 두 차례 회동을 가진데 이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간 6인 회동을 갖고 입장 조율을 위한 최종 담판을 시도했지만 난항을 거듭했습니다.
여야 간 최대 쟁점은 부가가치세 인하 문제로 당초 민주당은 부가세 3%포인트 일괄 인하를 요구했던 데서 선회해 영세 서비스업종에 국한한 2조 원 규모의 인하 쪽으로 수정안을 냈지만, 한나라당은 음식점 의제매입세액 공제, 신용카드 세액공제, 생필품 부가세 인하 등 1조 2천억 원 규모의 지원안까지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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