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강민, SK 우승 불 지피는 선제 투런포 ‘시즌 8호’
입력 2019-09-30 19:01 
SK 김강민이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베테랑 김강민(37)이 선제 투런포로 SK의 시즌 최종전 흐름을 주도했다.
김강민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강민은 한화 선발 채드벨의 4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2-0 리드를 가져오는 선제 투런포. 이날 경기는 SK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김강민의 투런포로 SK는 한 숨 돌리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