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PF 매입 전 금융권으로 확대될 듯

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저축은행 뿐 아니라 은행, 보험, 증권 등의 부실 PF, 즉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채권도 일부 사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부실 PF 대출 처리 방안을 다른 금융권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캠코가 다른 금융회사와도 부실 채권 가격 협상을 벌여 적정 수준에서 합의하면 매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권의 PF 대출은 지난 6월 말 현재 모두 78조 9천억 원 규모로 은행 48조 원, 저축은행 12조 원, 보험사 5조 원, 증권사 3조 원, 여신전문사 4조 원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