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버냉키 "주택 압류 막기 위한 추가조치 필요"
입력 2008-12-05 02:57  | 수정 2008-12-05 09:38
벤 버냉키 FRB 의장은 주택 압류가 늘어나는 것이 미국 경제침체를 부추기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정부의 추가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중앙은행이 혼자서 경제를 되살릴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올해는 배 이상 많은 225만 채의 주택이 압류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부실 모기지 채권 매입이나 채무 재조정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은 공적자금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의회도 모기지 대출이자와 대출금융기관의 보험료율을 인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