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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사과 “광고주께 사죄, 대가로 모델 안 할터”
입력 2019-09-30 09:53 
장성규 사과 사진=장성규 SNS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이 모델로 나섰던 주류사의 경쟁사를 홍보해 사과했다.

장성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이) 약속한 6시에 업로드 했다가 바로 내리고 4시간 지연이 있었던 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다 제 멘트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잡것(장성규 방송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편집된 장면도 함께 올린다”며 해당 장면에 불편을 표한 광고주께도 사죄드린다. 그 대가로 모델은 안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글과 함께 올라온 영상 속 장성규는 냉장고에 모델 제품을 채워 넣으며 다른 제품이 짱이라고 칭찬한다.


앞서 장성규는 ‘워크맨의 맥주 회사 1일 체험에서 카스를 방문했다. 당시 그 인연으로 그는 모델까지 됐다.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 믿긴다. 모델이 된 기념으로 10박스를 보내주셨다.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이벤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모델로 발탁된 회사 경쟁사를 칭찬한 것은 과했다”는 불편한 목소리를 냈다. 그러자 장성규는 해당글은 삭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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