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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영상편지 “20년 전 효리야, 멤버들에 고맙다고 표현해보렴”
입력 2019-09-30 08:19 
이효리 영상편지 사진=JTBC ‘캠핑클럽’ 캡처
이효리가 20년 전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핑클(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 20년 전 자신을 떠올렸다.

이날 이효리는 레드횰 안녕?”이라며 20년 전 자신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끼를 숨기고 사느라고 고생이 많구나. 그 시간이 네가 나중에 훨훨 날개를 달고 네가 하고 싶은 걸 모두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그 시간을 네가 현명하게 보내고, 내가 너의 날개를 확 펼쳐서 멋있게 더 날아오를 수 있어”라고 말했다.


그는 옆에 있는 유리, 진이, 주현이한테 고마움을 나중에 지금 와서 느끼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 고맙고 사랑하다고 표현해보렴”라고 자신의 부족했던 부분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효리야 사랑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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