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상엽 "과거 연애사 90% 차였다…집착하고 빠지는 스타일"(미우새)
입력 2019-09-30 08: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상엽이 연애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상엽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다정한 매력을 뽐냈다.
MC 신동엽은 "눈빛이 너무 선하다. 남다르다. 그래서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 '멜로 눈깔'이라고"라고 말했다. MC 서장훈은 "무슨 뜻이냐. 팬들이 지어준 거냐"고 물었다.
이상엽은 이에 "팬분들이 '멜로 눈깔'이라고 불러주는데 내가 순화시켜 '멜로 눈빛'이라고"라고 답하는 한편, 전 연인들과의 이별, 데이트 방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장훈이 먼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연애하다 차인 적이 있냐"라고 묻자, 이상엽은 "난 거의 연애 90%를 차였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한 것.
이상엽은 "난 약간 말이다. 경주마처럼 옆은 안 보고 연애하는 스타일이라 그 사람한테 너무 집착하고 빠지는 경향이 있다. 더러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 때도 있고 이게 내가 지치더라. 고민하다 보면 상대는 그런 날 보고 또 힘들고"라고 답했다. 이어 "이제 많이 버렸는데 상대가 없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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