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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영상편지…“20년전 나에게? 끼 숨기느라 고생 많다" 폭소
입력 2019-09-30 07: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캠핑클럽' 핑클 멤버들이 20년 전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가운데 이효리의 솔직 유쾌한 멘트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마지막 회는 감독판으로 꾸며져 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들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과거 핑클 활동을 하던 20대 시절의 자신에게 보내는 훈훈하고 감동적인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특히 이효리는 20대의 자신에게 "끼를 숨기고 사느라고 고생이 많구나"라고 운을 떼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 시간이 너에게, 네가 나중에 훨훨 날개를 달고 네가 하고싶은 걸 모두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간이라는 거를 나는 알고있다. 그 시간을 현명하게 잘 보내고, 그 시간이 지나고 너의 날개를 확 펼쳐서 멋있게 날아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옆에있는 멤버들에게 지금 고맙고 사랑한다고 표현해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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