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자신의 커리어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허미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내아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적어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허미정은 9, 10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 자리를 굳힌 뒤 13번 홀(파4)에서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허미정은 나흘간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나나 마센(덴마크)을 4타 차로 따돌린 압도적인 우승이었다. 우승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6000만원)다.
지난 8월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5년 만에 정상에 오른 허미정은 한 달 만에 다시 시즌 2승을 이뤄냈다. LPGA 투어 통산 5승째다.
허미정의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26개 대회 가운데 정확히 절반인 13승을 합작했다. 남은 6개 대회에서 3승을 추가하면 역대 최다인 16승을 합작하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자신의 커리어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허미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내아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적어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허미정은 9, 10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 자리를 굳힌 뒤 13번 홀(파4)에서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허미정은 나흘간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나나 마센(덴마크)을 4타 차로 따돌린 압도적인 우승이었다. 우승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6000만원)다.
지난 8월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5년 만에 정상에 오른 허미정은 한 달 만에 다시 시즌 2승을 이뤄냈다. LPGA 투어 통산 5승째다.
허미정의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26개 대회 가운데 정확히 절반인 13승을 합작했다. 남은 6개 대회에서 3승을 추가하면 역대 최다인 16승을 합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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