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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신승환, 이승기 향한 절친도 테스트에 "가족한테도 1억은 안 줘"
입력 2019-09-29 1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신승환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장나라, 프니엘, 신승환, 유병재 등 멤버들의 절친이 출연해 상승형재와 함께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저녁으로 돼지갈비를 먹는 멤버들과 절친들은 서로에 대한 애정도를 검증했다. 육성재의 절친인 프니엘은 "성재를 위해 1억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1억은 안된다"며 "증여세를 내야한다"고 말하며 시샘을 했다.
프니엘은 이에 멈추지 않고 "손가락정도는 잘라줄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유병재도 "양세형을 위해 장기를 하나쯤은 때 줄 수 있다"고 말해 의외의 우정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신승환에게 이승기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신승환은 망설임도 없이 "저는 가족들을 위해서도 1억은 주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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