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32)이 4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잔루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회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10개의 공을 던졌다. 총 투구 수 62개.
첫 타자 도노번 솔라노를 삼구삼진으로 잡은 류현진은 이후 마우리시오 듀본, 버스터 포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두 타자 모두 땅볼 타구를 때렸는데 빈틈으로 빠져나갔다. 특히 포지의 안타는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친 힘없는 타구였는데 내야수 세 명을 2-3루 사이에 배치한 수비 시프트로 안타가 됐다.
1사 1, 2루 위기에서 류현진은 에반 롱고리아에게 몸쪽 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2루 주자 듀본이 3루로 갈 수도 있었지만, 먼저 출발을 끊으면서 다시 2루로 돌아와야했다.
다음 타자 케빈 필라를 상대로는 몸쪽 커터로 좌익수 방면 뜬공을 유도했고,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가 어렵지 않게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32)이 4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잔루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회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10개의 공을 던졌다. 총 투구 수 62개.
첫 타자 도노번 솔라노를 삼구삼진으로 잡은 류현진은 이후 마우리시오 듀본, 버스터 포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두 타자 모두 땅볼 타구를 때렸는데 빈틈으로 빠져나갔다. 특히 포지의 안타는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친 힘없는 타구였는데 내야수 세 명을 2-3루 사이에 배치한 수비 시프트로 안타가 됐다.
1사 1, 2루 위기에서 류현진은 에반 롱고리아에게 몸쪽 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2루 주자 듀본이 3루로 갈 수도 있었지만, 먼저 출발을 끊으면서 다시 2루로 돌아와야했다.
다음 타자 케빈 필라를 상대로는 몸쪽 커터로 좌익수 방면 뜬공을 유도했고,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가 어렵지 않게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