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전국 늦더위…남해안·제주 비
입력 2019-09-28 20:13  | 수정 2019-09-28 20:45
<1>오늘 남부지방 곳곳에는 비가 내렸지만, 중부지방은 맑고 더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늦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28도, 대구가 29도로 예년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꽤 서늘하니까요.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밤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 사이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10에서 60밀리미터, 전남 남해안에 5에서 30밀리미터, 경남 내륙에는 5밀리미터 안팎 정도 내리겠습니다.

<태풍>한편, 오늘 아침 태풍 '미탁'이 발생했습니다. 아직 태풍 발생 초기라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수요일 쯤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하늘이 맑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청주가 2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에 광주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의 아침 기온 19도, 낮 기온 29도로 일교차가 10도 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간>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화요일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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