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 9일간 대장정 돌입…`한화불꽃쇼`, `싸이 미니콘서트` 열려
입력 2019-09-28 16:41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캡처]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65회 백제문화제'가 28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의식주'라는 주제로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선보한다.
개막식은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축제 첫날인 28일 저녁 6시 30분 시작한다. '1500년 백제의 혼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식전공연과 공식행사, 식후행사 총 3부로 구성됐다.
개막식 주제공연인 '백제의사계'는 총 4장으로 구성됐으며, 현대판 기악무로 백제의 국모 소서노와 백제 예술가 미마지를 중심으로 백제의 탄생과 성장과정·삶·사랑을 댄스컬형태로 표현한다. 개막 식후행사에는 중부권 최대 불꽃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백제한화불꽃쇼'와 가수 싸이의 미니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김정섭 공주 시장은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성장해 왔다"라며 "백제의 흥과 멋이 함께할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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