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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천재’ 원어스, 칼군무→흥겨운 춤판…퍼포먼스 성장史
입력 2019-09-28 10:52 
원어스 컴백 사진=RBW
그룹 원어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로 돌아온다.

올해 1월 데뷔앨범 'LIGHT US'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원어스는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칼군무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무대 천재'로 떠올랐다. 여기에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노래 실력까지 갖춘 실력파 아이돌로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원어스의 퍼포먼스는 데뷔곡 '발키리' 활동 때부터 정평이 난 만큼 그간의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통한 원어스의 성장사를 짚어봤다.

# 발키리

원어스는 데뷔곡 '발키리'를 통해 북유럽 신화 속 강렬한 전사 콘셉트로 신인의 당찬 패기를 선보였다. 절도 있는 동작은 물론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로 대중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더욱이 원어스는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발키리‘ 안무를 직접 구상하는 등 6인 6색 매력이 가장 잘 돋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 태양이 떨어진다

태양이 떨어진다'에서는 그룹 특유의 강렬함은 유지하되, 세계적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표현하며 원어스만의 퍼포먼스의 강점을 더욱 극대화한 것.

원어스는 쉴 새 없이 변주되는 리듬 속 다이나믹한 그루브를 매혹적으로 그려내면서도 칼군무를 완벽 소화하는 등 뛰어난 완급조절을 통해 차세대를 대표할 퍼포먼스돌임을 입증했다.

# 가자

이번 신곡 '가자'를 통해서는 한국의 흥을 담아낸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보기만 해도 절로 흥이 나는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흥겨운 열정의 매력을 발산, '무대 천재'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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