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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3편 제작·톰 홀랜드 주연 간다…마블X소니 극적 타결
입력 2019-09-28 09:57 
스파이더맨 3편 제작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배우 톰 홀랜드)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처스가 합의하며 ‘스파이더맨3이 제작된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처스가 합의 점을 찾고 ‘스파이더맨 3편을 제작한다.

이날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스파이더맨3이 제작된다. 배우 톰 홀랜드가 다시 주연을 맡는다”고 밝혔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의 모회사 디즈니는 소니 픽처스와 수익 분배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디즈니는 케빈 파이기가 제작자로 남아있는 조건 하에 50:50 수익 분배를 원했지만, 소니 측이 거절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은 시즌2에서 마무리 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26일 오후 소니와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의 임원이 모여 합의한 결과, 케빈 파이기가 제작하는 조건에서 디즈니와 마블 측이 수익 25%를 가져간다. 또한 소니픽처스의 수장 에이미 파스칼도 제작자로 투입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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