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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경쟁작 `시빌`, 부국제 예매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
입력 2019-09-27 17: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제72회 칸영화제 경쟁작 '시빌'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다.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세련된 감각의 연출력으로 담은 영화 '시빌'이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는 은 심리치료사 ‘시빌이 상담을 위해 찾아온 여인 ‘마고를 통해 내면 속 깊이 묻어 두었던 과거와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화는 3회차 상영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시키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오는 5일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 8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9일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빌'은 제72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뿐 만 아니라 제16회 국제시네필소사이어티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7회 뉴욕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눈부신 찬사와 박수갈채를 불러 모은 작품이다.
특히, 칸영화제 공개 이후 감독은 우아하고 능숙하게 완벽한 연출력을, 배우는 지금까지 가장 최고의 연기 선사했다” - Hollywood Reporter-, 상상 이상의 날카로운 스토리가 담긴 영화” -Variety-, 의식과 무의식, 정신과 실체, 진실과 거짓 모든 것을 의도적으로 뒤섞이면서도 쉽게 환기시킨다” - Cinema Scope-,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들에 관한 거대하고 화려한 스토리” - indieWire -, 안심하는 사이 대담함이 불쑥 나온다” -The Lonely Film Critic- 등 해외 유수의 매체와 평단들은 끊임없는 호평이 이어져 강렬한 웰메이드 걸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11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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