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토부-감정원-주요 건설사, 온실가스 감축협의체 구축
입력 2019-09-27 17:15 
관계 기관과 건설사들이 27일 협약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라 최인명 상무, HDC현대산업개발 백인영 팀장, 대우건설 이광채 상무, 삼성물산 김규덕 상무, 한국감정원 이부영 본부장, 국토교통부 김학원 사무관, 대한건설협회 조준현 본부장, 현대건설 임병천 상무, GS건설 이천수 상무, 코오롱글...

한국감정원은 27일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기존의 4개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와 2020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관리업체인 4개 건설사뿐만 아니라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라 등 3개의 비관리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기존 4개 건설사는 2020년 2만2535톤(co²eq)를 감축하기로 확정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건설업 온실가스 감축협의체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부동산 공급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건설사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도록 업무 대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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