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공무원 채용 큰 폭 감소

행안부는 내년 지방공무원 채용규모가 4천 2백여 명으로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0년간 평균 지방공무원 채용규모 6천 400여 명의 3분 2, 올해 채용인원인 9천여 명보다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행안부는 그러나 각 지자체가 지방공무원 정년 연장과 등의 요인을 고려해 앞서 계획했던 내년 신규채용 인원보다는 두 배가량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했지만, 아직 임용되지 못한 6천400명에 대해서도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임용 전 교육'과 '실무 수습'을 운영하도록 각 지자체에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