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 전 대만 총통의 국가 기밀비 유용과 해외 돈세탁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는 대만 검찰이 다음 주 천 전 총통을 정식 기소할 것이라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만 일간 '빈과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지금까지의 수사 과정에서 천 전 총통이 10여억 대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사실을 밝혀내고 다음 주 천 전 총통 내외를 정식 기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우선 국가기밀비 유용과 해외 돈세탁 등 천 전 총통의 비리 전반에 대한 조사를 거의 마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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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일간 '빈과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지금까지의 수사 과정에서 천 전 총통이 10여억 대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사실을 밝혀내고 다음 주 천 전 총통 내외를 정식 기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우선 국가기밀비 유용과 해외 돈세탁 등 천 전 총통의 비리 전반에 대한 조사를 거의 마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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