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 지방공무원 4천242명 뽑아…예년의 66%
입력 2008-12-04 12:15  | 수정 2008-12-04 12:15
내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가 올해의 절반 이하, 예년 평균의 3분의 2가량인 4천200명으로 결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내년에 지방공무원 4천24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 9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평균 채용규모인 6천400여 명의 3분의 2, 올해 채용인원 9천300여 명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인 46%로 크게 줄어든 수칩니다.
하지만, 각 지자체가 지방공무원 정년 연장과 조직 개편 등을 고려해 애초 계획했던 신규채용 인원보다는 두 배가량 늘어난 규모입니다.
정부는 또 지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되지 못한 6천400명에 대해 미리 교육을 하고, 각급 1호봉에 달하는 급여를 지급하도록 각 지자체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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