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최희남)는 KIC와 함께 우리나라 국부 증진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1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투자운용, 리크스관리, 경영관리 등이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고려한 보훈 전형도 같이 진행한다.
전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력, 전공, 성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라는 KIC 업무특성을 반영해 일정 기준의 외국어 구사 능력을 최소 자격요건으로 두고 있다.
27일부터 10월 11일 오후 3시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고, 필기전형과 1·2차 면접을 통해 올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희남 사장은 "KIC와 함께 우리나라 국부 증대와 금융산업의 미래를 개척할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마인드를 갖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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