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로구, '프랑스 가을 음악제'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9-09-26 23:13  | 수정 2019-09-27 14:12
서울 구로구가 26일 '프랑스 가을 음악제'를 열었습니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사회를 맡은 음악제는 오류역 문화공원 특설 야외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펼쳐졌습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싱어송라이터 '엘자 코프'와 전통 사교춤 '캉캉'의 '가르모니아', 프랑스 서커스인 '레좀펑쉐' 등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기가수 허각, 소프라노 손지은 등 국내 음악가의 축하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음악제는 구로구와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간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됐는데, 알랭 레비 단장이 음악제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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