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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진 결혼 "김현우 앵커♥와 12월 백년가약"...`꽁냥꽁냥 사내커플`[종합]
입력 2019-09-26 17:30  | 수정 2019-09-26 17: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앵커 김현우(40)와 기상캐스터 이여진(32)이 12월 결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현실버전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SBS는 지난 25일 김현우 앵커가 오는 12월 15일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자신의 SNS에 흰 드레스를 입고 브라이덜 샤워 풍선을 들고 있는 모습을 올려 청순미모를 인증했다.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결혼 소식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현실판이라는 점에서다.
‘질투의 화신은 방송사 메인 앵커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에 SBS ‘8뉴스 앵커를 맡고 있는 김현우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질투의 화신이 현실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현우 앵커는 ‘질투의 화신 주인공 조정석이 연기한 캐릭터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당시 조정석, 공효진의 맛깔난 연기로 '질투의 화신'이 인기를 얻은데 이어 김현우 앵커,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결혼으로 또 한번 소환돼 화제다.
더팩트가 공개한 두 사람의 여름 데이트 사진에서는 생일을 챙겨주는 연인의 달콤함이 가득하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흐른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드라마가 현실이 됐네”, 결혼 축하드려요. 잘 사세요”, 두 분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라요” 등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현우 앵커는 지난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지난 2017년부터 평일 ‘8시 뉴스 메인 앵커를 맡아왔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KBS부산총국 기상캐스터, 뉴스Y 기상캐스터에 이어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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