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자동차노조, 회사 생존위해 양보 선택
입력 2008-12-04 04:17  | 수정 2008-12-04 09:27
미국 자동차노조가 구제금융 조치를 받기 위해 고용 안정과 다른 혜택 등을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론 게텔핑거 전미 자동차노조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고용보장을 양보하고 퇴직자 건강보험 기금에 대한 회사 자금 지원도 미룰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해고자에게 연봉의 95%까지 지급하는 '일자리 은행' 제도 변경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지난해 퇴직자들을 위한 건강보험기금을 약속하면서 수백억 달러를 출연하기로 했는데 이를 연기하기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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