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차 부품업체 대량 해고 조짐
입력 2008-12-04 01:45  | 수정 2008-12-04 01:45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자동차 판매량과 수출량 감소로 브라질 자동차 부품산업에서도 대량 해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자동차 업체들이 내수시장 위축과 수출량 둔화로 생산계획을 축소하면서 부품 주문량을 크게 줄이자 부품업체들이 집단휴가에 이어 잇따라 인력감축을 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부품업체 종업원 수는 11월 3천600명이 줄어든 데 이어 이번 달에도 3천900여 명 정도가 해고를 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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