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열두 번째 용의자 김동영이 허성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열두 번째 용의자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고명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상경 허성태 김동영이 참석했다.
김동영은 허성태 배우에게 직접 연락해 같이 출연하자고 말했다고. 그는 감독님을 만나는 자리에서 김상경 선배는 출연을 알고 있었고 감독님이 또 허성태 선배를 생각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성태 선배를 '밀정'에서 처음 만났는데 형이 잘 챙겨줬다. 그때부터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 가끔 연락하고 감독님 이야기를 듣고 바쁘면 안 될 수도 있는데 한 번 같이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흔쾌히 하겠다고 해주셨다. 감사했다. 현장에서도 너무 편하고 좋았다. 함께 해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열두 번째 용의자는 한 유명 시인의 살인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을 밝히는 심리 추적극으로 10월 10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