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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첫 선발` 이강인, 데뷔골 터졌다
입력 2019-09-26 03:59  | 수정 2019-10-04 12:44
이강인이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라리가 첫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이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오전 3시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2-1로 앞선 전반 39분 로드리고 모레노의 패스를 받은 후,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지으며 팀의 추가골을 터트렸다.
발렌시아는 전반 1분만에 헤타페 공격수 하이메 마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0분과 34분 막시 고메즈가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이강인의 추가골로 점수를 3-1로 만들었다.
현재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발렌시아가 3-1로 헤타페를 앞서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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