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화장품업체 '참존'의 김광석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지난 23일 참존의 주주들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을 해임하고, 이영인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회장은 회삿돈 400여억 원을 아들이 운영하는 수입차 회사에 불법 대여해주거나 교회 헌금과 여행 비용과 같은 사적인 용도로 쓴 의혹을 받고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민지숙 기자 / knulp13@gmail.com ]
지난 23일 참존의 주주들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을 해임하고, 이영인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회장은 회삿돈 400여억 원을 아들이 운영하는 수입차 회사에 불법 대여해주거나 교회 헌금과 여행 비용과 같은 사적인 용도로 쓴 의혹을 받고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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