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은행, 대만 푸본생명에 지주 지분 4% 매각
입력 2019-09-25 17:03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주식 4.0%를 오는 26일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대만 푸본생명에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푸폰생명은 푸본금융그룹의 자회사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우리카드를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주당 1만2350원에 지주 지분 5.8%(상호주)를 취득했으며, 25일 푸본생명에게 4.0%를 주당 1만2408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중장기투자자 대상으로 10월 유럽과 북미지역의 IR도 계획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잔여 지분의 성공적인 매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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