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위 "필요시 캠코 자본 확충"
입력 2008-12-03 15:23  | 수정 2008-12-03 15:23
금융위원회가 자산관리공사의 금융회사 부실채권 매입규모가 늘어날 경우 증자를 통해 자본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수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은 현재 캠코의 자금여력으로 1조 3천억 원 규모의 저축은행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을 매입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저축은행의 PF 부실 규모가 더 커져 매입금액이 늘어날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증자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캠코 측은 올해 채권 발행한도가 7,500억 원이지만 경영관리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자본금의 10배까지 증액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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