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IT계열사 이수시스템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수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실시간 음성·영상무전 솔루션 'BizPTT'를 비롯해 안전모에 장착하는 'IoT 헬멧' 등 현장 업무에 최적화된 IT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수시스템이 이번 엑스포에서 선보인 BizPTT는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솔루션이다. ▲실시간 음성·영상무전 ▲실시간 영상 공유 ▲ 사진 및 이미지 전송 ▲긴급 신호(SOS) ▲채팅 ▲위치 조회를 비롯해 최대 16개 채널 관제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그간의 적용 사례와 IP-PTT(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무전기) 구축에 대한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BizPTT 솔루션 부문에서만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다자간 실시간 음성 및 영상 공유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감 있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해 공공기관, 지자체, 항공, 소방,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수시스템은 이번 엑스포에서 안전모에 장착된 카메라와 LTE무전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안전 솔루션 IoT 헬멧도 함께 선보였다. IoT 헬멧은 안전모에 장착된 카메라와 디바이스를 통해 LTE 네트워크로 무전을 주고 받고,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거나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장 사각지대나 모니터링이 필요한 곳,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상황을 관계자들과 실시간 공유하며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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