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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 까칠X달달 넘나드는 매력…로맨틱 남주 활약
입력 2019-09-25 10:24 
‘꽃파당’ 김민재 사진=JTBC ‘꽃파당’ 캡처
‘꽃파당 김민재가 까칠함과 달달함을 넘나드는 츤데레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주의보를 예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소공작소 꽃파당'에서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개똥(공승연)에게 조금씩 스며든 마훈(김민재)이 심쿵 고백을 이어가며 로맨틱 남신으로 활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훈은 까칠한 말투와 표정과는 달리 개똥에게만 보이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개똥이 위험에 처했다고 오해한 마훈은 개똥의 손을 잡고 "부인, 집에 갑시다"라며 귀여운 거짓말을 하는가 하면, 개똥에게 "내 옆에 있어라"라고 심쿵 고백을 날려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또, 마훈은 개똥에게 붉은 댕기를 선물하며 손수 댕기를 묶어주는 등 개똥이를 향한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더욱이 마훈은 개똥에게 연신 틱틱거리면서도 누구보다 개똥을 아끼며 그의 곁을 지키는 츤데레 면모로 여심을 자극, 본격 심쿵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사랑을 믿지 않는 마훈이 개똥과 한층 가까워지면서 확고한 중매 원칙에 의문을 품는 등 향후 마훈이 어떤 매파로 거듭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김민재는 냉철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달달함으로 무장한 '로맨틱 남신'으로 완벽 변신, 또 어떤 모습으로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일지 기대를 모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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