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7일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52~168㎡ 총 499세대 중 전용 84~125㎡ 138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의 직주근접성도 좋은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의 진출입도 쉽다. 사업지 인근에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 교육시설과 이마트 및 현대백화점, 코엑스 상업지구, 롯데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역삼 브랜드타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새아파트인데다 강남권 개발의 핵심인 삼성동 코엑스 일대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미래가치까지 높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전매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데다 HUG의 규제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가능성도 높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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