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올해 강한 실적 개선 가능성"

KB증권은 25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해 올해 강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재생의학 기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회사다. 핵심사업 역량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를 이용한 자가재생 촉진제인 'PDRN 및 PN' 제조 관련 기술이다.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00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130.6% 늘어난 수치다.
임상국 KB증권 투자컨설팅부장은 "상품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닥신'의 제네릭 경쟁제품 출현에 따른 매출 감소와 일부 진부화 재고 관련 평가 충당금에도 불구하고 41억원의 깜짝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면서 "2018년 영업이익은 87억원,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올해 강한 실적 호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