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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아르투르 골’ 바르셀로나, 비야레알전 2-1 승리
입력 2019-09-25 05:55  | 수정 2019-10-04 12:44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반 15분만에 터진 2골로 바르셀로나가 승점 3점을 챙겼다.
바르셀로나가 25일(한국시간) 비야레알과의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6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메시가 올린 코너킥을 그리즈만이 절묘한 헤더골로 연결하며 0-0의 균형을 깼다.
이어 전반 15분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뽑았다.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가 때린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이 그대로 비야레알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비야레알 골키퍼 세르히오 아세뇨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야레알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44분 산티 카솔라의 멋진 왼발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만들며 점수를 1-2로 만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라리가 400번째 출전을 한 메시는 전반전만 뛴 채 부상으로 경기장을 우스만 빠져나갔다.
비야레알은 호시탐탐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0분 공격수 추쿠에제가 기회를 만들었지만,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페널티 지역 밖으로 나오는 위험까지 무릅쓰고 공을 걷어냈다.

바르셀로나도 후반 31분 교체 출전한 뎀벨레가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3분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를 투입했다. 교체 출전한 파티는 그리즈만과 멋진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바르셀로나는 2-1 점수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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