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중공업 워크아웃 개시 결정
입력 2008-12-03 12:46  | 수정 2008-12-03 12:46
C&중공업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C&중공업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인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안건으로 상정한 결과 의결권 비율 90%의 찬성으로 워크아웃 개시가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13일까지 C&중공업에 대한 채권 행사가 유예되며, 외부전문기관을 통한 자산, 부채 실사와 계속기업 가능 여부에 대해 평가한 뒤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게 됩니다.
C&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채권액은 5천 5백억 원가량이며, 회의에는 21개 채권금융기관 가운데 18개 기관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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