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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입력 2019-09-24 18:58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청소년들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24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6월 7일까지 총 720건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으며,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장관상 8건, 금상 2건, 은상 30건 등 총 40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 중 강주현 양(대전 대덕고, 18)과 정직 군(부산 경호고, 18)은 친선대사로 선정, 2020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푸르덴셜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강주현 양(대전 대덕고, 18)은 각 반 반장으로 구성된 ‘리더십연구반 채움봉사단 1기와 함께 6.25 참전 유공자 12명의 자서전을 만들어 출간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직 군(부산 경호고, 18)은 지역 안전을 위협하는 사항을 확인해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는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으로 약 500여 건의 문제를 바로잡는데 기여해 금상을 받았다.
두 학생은 이 곳에서 해외 8개국에서 온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교류하며 한국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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