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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2’ 측 “정형돈, 케이윌 영정사진 논란 영상 삭제”(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9-24 16:22 
정형돈 케이윌 논란 사진=MBC ‘마이리틀텔리비전V2’
‘마리텔2 측이 개그맨 정형돈의 가수 케이윌 영정사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이하 ‘마리텔2) 측은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형돈, 케이윌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마리텔2는 제작진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전한 사실에 대하여 케이윌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편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인터넷 생방송의 특성을 깊이 고려하여, 이와 같은 장면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더욱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정형돈은 ‘마리텔2 촬영 당시 케이윌의 사진에 줄을 두 줄 그어 영정사진을 연상케 했다. 이날 공교롭게도 케이윌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논란이 일었다.

‘마리텔2 측 입장 전문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제작진입니다.

지난 9월 21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정형돈 씨 인터넷 생방송 중 케이윌 씨의 사진에 무례를 범하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제작진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전한 사실에 대하여 케이윌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해당 생방송 영상은 인터넷 다시보기에서 삭제 되었으며, 향후 TV 방송 분에도 포함되지 않을 것입니다.

편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인터넷 생방송의 특성을 깊이 고려하여, 이와 같은 장면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더욱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케이윌 씨와 관계자,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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