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 NLL 해상서 함정공격·어선 납치 대비
입력 2008-12-03 11:09  | 수정 2008-12-03 11:09
군 당국이 서해 북방한계선 해상에서 북한의 대함정 공격과 어선 납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방부는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에 보고한 남북군사관계 현황과 대비란 자료를 통해 북한의 12.1 조치와 관련해 NLL 해상에서 함정 공격과 어선 납치 등에 대비해 감시와 통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과 동·서해 남북관리구역, GOP 지역의 우발상황에 대비해 해당 지휘관 책임 아래 도발유형별 대응훈련을 숙달하고 남북관리구역을 통한 민간인 철수 시 군 지원계획 시행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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