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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닷컴 사이영상 마지막 모의투표서 3위…디그롬 1위
입력 2019-09-24 14:46 
류현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 [AP =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MLB닷컴의 마지막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종료를 앞두고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상 수상 후보 투표 결과를 24일(한국시간) 공개했다.
MLB닷컴 소속 기자들은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디그롬은 1위 표 30장을 받아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1위 표 5장)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MLB닷컴은 디그롬이 탈삼진(248개)과 이닝당출루허용률(WHIP·0.990)에서 리그 1위를 달린다며 5월 18일 평균자책점 3.98로 정점을 찍은 이래 22차례 등판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가장 낮은 1.99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1위 표를 받지 못한 3위였다.
류현진 다음으로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가 4, 5위에 자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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