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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구혜선, 이혼 절차 밟는다...지난 주 소장 접수
입력 2019-09-24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안재현, 구혜선의 이혼 소장이 법원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스포츠투데이는 지난 주 수원가정법원에 안재현, 구혜선의 이혼과 관련된 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접수된 소장은 일주일 안에 피고인 배우자에게 우편을 통해 송부될 예정이다.
재판상 이혼은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상대방의 귀책사유를 근거로 법원에 이혼을 청구하는 절차다. 부부가 합의를 거치는 협의 이혼과 달리 소송에 의해 이혼이 결정된다.
구혜선은 지난 달 18일 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전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안재현과의 불화를 처음 털어놓은 후 폭로를 이어갔다. 이혼 위기의 배경에 여배우와 외도가 작용했다는 주장까지 하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안재현 측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구혜선과 이혼 의사를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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