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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 “‘놀면 뭐하니’ 출연 부담 NO, 오히려 영광이었다” [M+인터뷰②]
입력 2019-09-24 08:00 
그룹 리듬파워(보이비, 지구인, 행주)가 최근 MBN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아메바컬처
그룹 리듬파워가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출연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새로운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젝트다.

리듬파워는 유재석, 유희열, 그레이 등이 참여한 비트에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1절을 완성했다. 방송 당시 지구인은 떡볶이를 먹고 왔다”는 말과 다르게 가죽 자켓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하고 와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되게 영광이었다. 엄청난 뮤지션분들이 참여하고, 우리가 워낙 김태호 피디님과 유재석 형님이 하시는 프로그램들의 팬이기도 했다. 생각할 것 없이 바로 응했다. ‘기회를 주면 탬버린이라도 치겠다란 말도 했었다.”(보이비)

사실 그 피아노는 유희열 선배님이 치시고, 그레이 씨가 참여하는 등 좋은 비트에 가사를 쓴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긴 했지만 너무 좋았다.”(지구인)

보이비는 난 지구인의 패션이 부담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지구인의 동생이 스타일리스트 일을 하면서 지구인의 패션 또한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놀면 뭐하니 속 살짝 과도했던 패션은 바로 지구인의 동생이자 개인 스타일리스트가 해줬던 것. 이에 지구인은 그때 동생이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지금은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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