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핀란드 핀에어 항공, 1,700여 명 강제 휴직
입력 2008-12-03 00:31  | 수정 2008-12-03 00:31
핀란드의 국영항공사인 핀에어가 경비 절감을 위해 승무원 1,700여 명을 강제 휴직시킬 계획입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핀에어 항공은 내년 1,700여 명의 남녀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시적 강제 휴직 조치를 시행할 것이며 그 시기는 4월과 5월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현재 750여 명의 조종사와 임금 협상을 진행중인 핀에어는 임금협상이 끝나면 조종사에 대한 강제 휴직 조치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핀에어는 이번 조치로 약 3,200만 달러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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