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9월 23일 오프닝
입력 2019-09-23 10:40  | 수정 2019-09-23 11:12
<오프닝>

여러분 태풍에 잘 견디셨습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일제 저항 시인 윤동주를 배출한
대학교 강단에 선 한 교수가 강의 시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라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랍니다.

이 발언에 일부 학생이 이의를 제기하니까
궁금하면 한 번 해보겠느냐는
망발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최근 모 정당의 혁신위원장을 지냈다니
정말 기가 찹니다.

혁신은커녕 국가 망신!
혁신은커녕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배신!입니다.

태풍 '타파'가
이런 사람은 타파하지 않고 뭐했던 걸까요?

9월23일 월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