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펜션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방 안에는

단양의 한 팬션에서 남녀 4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9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 있는 한 펜션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자 3명과 여자 1명이 숨져 있었다.
펜션 출입문이 내부에 잠겨 있다는 펜션 주인의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 출입문을 열고 내부를 확인한 결과 이들은 사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펜션 내부에는 40㎏짜리 질소 가스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