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 내달 5천억 달러 부양책 통과 추진

미국 민주당은 다음 달 하원에서 5천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민주당 하원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추진해온 부양책에 중산층 감세와, 도로와 대중교통수단 설치 등에 소요될 자금, 그리고 대체 에너지 개발 자금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오바마가 취임하기 전 경기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해 대통령의 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