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애틀란타는 21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승리, 시즌 95승 60패를 기록하며 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
1966년 애틀란타로 연고 이전 이후 19번째 지구 우승이다. 뉴욕 양키스와 함께 최다 지구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애틀란타는 선발 마이크 폴터네비츠가 8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점수를 더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는 5회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홈런 기록을 41개로 늘렸다.
지난해 155번째 경기에서 폴터네비츠가 선발 등판해 지구 우승을 확정했던 애틀란타는 올해도 155번째 경기에서 같은 투수가 선발로 나와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지난 2013년에도 155번째 경기에서 샴페인 뚜껑을 땄다.
애틀란타는 또한 이날 승리로 디비전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확정했다.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하고 중부 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전승을 거두면 95승으로 동률이 되는데 애틀란타가 세인트루이스에 상대 전적에서 우세하다(4승 2패).
애틀란타는 남은 시즌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놓고 LA다저스(98승 55패)와 경쟁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애틀란타는 21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승리, 시즌 95승 60패를 기록하며 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
1966년 애틀란타로 연고 이전 이후 19번째 지구 우승이다. 뉴욕 양키스와 함께 최다 지구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애틀란타는 선발 마이크 폴터네비츠가 8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점수를 더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는 5회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홈런 기록을 41개로 늘렸다.
지난해 155번째 경기에서 폴터네비츠가 선발 등판해 지구 우승을 확정했던 애틀란타는 올해도 155번째 경기에서 같은 투수가 선발로 나와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지난 2013년에도 155번째 경기에서 샴페인 뚜껑을 땄다.
애틀란타는 또한 이날 승리로 디비전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확정했다.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하고 중부 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전승을 거두면 95승으로 동률이 되는데 애틀란타가 세인트루이스에 상대 전적에서 우세하다(4승 2패).
애틀란타는 남은 시즌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놓고 LA다저스(98승 55패)와 경쟁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